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박경수와 이해창(이상 kt 위즈)이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박경수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경수는 1-4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의 5구째 147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비거리는 125m.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이어 8번타자 포수로 나선 이해창은 후랭코프의 3구째 137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전날 만루포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시즌 2호.
kt는 두 선수의 홈런으로 두산에 3-4로 추격했다.
[박경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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