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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인 듀오 훈스가 '인디 유망주'로 떠올랐다.
훈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개최된 제36회 라이브클럽데이에 참석했다. 객석을 빼곡하게 채운 관객들의 호응 속 특유의 달달한 매력으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이들은 신곡 '우리라고 쓰고 싶어'를 비롯해 '굿나잇', '너에겐 난', '내가 싫어진 거 알아' 등을 열창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특히 훈스는 모모랜드의 '뿜뿜'과 치즈의 '좋아해' 등 인기 곡들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귀향', '달맞이 꽃' 등 미발매 곡도 처음 공개했을 뿐만 아니라, MBC드라마 '별별 며느리' OST인 '서투른 고백'도 라이브 무대로 최초로 공개하는 등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더불어 훈스는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사탕과 작은 선물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훈스는 보컬을 담당하는 이상훈, 키보드를 치는 이종훈으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로, 서정적인 음색과 달콤한 멜로디로 포근한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팀이다. 오는 4월 18일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 = MMO, 프론트데스크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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