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가르시아의 끝내기안타로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LG가 1일 잠실 KIA전서 5-5 동점이던 9회말 2사 1,2루 찬스서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KIA 마무리 김세현의 2구를 공략, 끝내기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승리를 따냈다. KIA를 상대로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선발투수 김대현은 5⅔이닝 3실점했고, 이후 불펜 총력전을 펼쳤다. 최성훈, 이동현, 진해수, 김지용, 정찬헌을 모두 투입했다. 74구를 기록한 김대현의 6회 강판, 동점 상황서의 9회 마무리 정찬헌 투입 모두 성공적이었다.
류중일 감독은 "김대현이 잘 던지다 실투로 홈런을 맞은 게 아쉬웠다. 9회 동점상황이었지만, 정찬헌을 올렸는데 위기를 잘 극복했다. 타선에서도 양석환의 3점홈런이 컸고, 가르시아의 끝내기안타로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매 경기 잠실을 꽉 채워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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