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소지섭이 제보한 '시대를 앞서간 가요계의 아이콘'은 고 김성재였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는 그룹 몬스타엑스와, B1A4가 각각 재석 팀과 희열 팀의 쇼맨으로 출연했다.
1995년 7월 듀스의 고별 콘서트 영상에선 김성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저기 제 동생이 와 있어요. 성욱아 이리 와봐"라는 멘트와 함께 동생 김성욱이 나타났다.
김성욱은 '말하자면' 무대를 선보인 뒤 "춤이 엄청 힘들기도 하고 제가 해도 되나 싶어서 많이 망설이기도 했다"며 "이렇게 다시 무대를 보여줄 수 있고 이 노래를 여러분들한테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 너무 좋아서 수락을 하고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영상에선 소지섭이 제보자로 등장해 "너무 제가 사랑했던 그분, 정말 보고 싶은 우상, 시대를 앞서간 가요계의 아이콘을 '슈가맨'에서 꼭 소환해 달라"고 부탁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