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흥행 마술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디 플레이어 원’은 1일 하루 동안 28만 2,879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8만 6,424명이다. 2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7시 18분 현재 26.4%의 예매율로 1위에 올라 당분한 흥행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을 그린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다.
킹콩, 조커, 건담, 간달프, 처키, 프레디, 라라 크로프트, 듀크 뉴켐,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헤일로'의 마스터 치프, '자우스트'의 오스트리치 워리어, '기어스 오브 워'의 디지 왈린,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 블랑카, 사가트, 류 등 팝 컬쳐의 대표적인 캐릭터들이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빈다.
영화팬들은 벌써부터 반복관람에 나서는 등 극장가에 ‘스필버그 흥행마법’이 불고 있다.
각종 영화 커뮤니티에는 4DX, 3D 등 다양한 버전으로 반복관람하고 있다는 내용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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