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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드디어 한국 땅을 밟는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와 함께 오는 12일 내한해 언론과 팬을 만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그는 ‘셜록’ 시리즈로 국내에 두터운 팬층을 쌓았다. 특히, 2016년 마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로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등 ‘과학 형제’들과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가장 매력적인 마블 빌런 '로키'를 연기한 톰 히들스턴도 ‘토르: 다크 월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 팬들을 들뜨게 했다.
지난해 내한해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보인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는 2년 연속 한국을 찾아 뜻깊은 인연을 이어간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마음을 읽는 '맨티스'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알린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는 이번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049만 4,499명을 동원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0년 역사에서 최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의 내한 효과에 힘입어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1년 간 18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 흥행 수익 146억 불(한화 약 15조 원), 대한민국 총 관객수 약 8,400만 명이라는 압도적 대기록을 가진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이다. 메인 예고편에서 드러나듯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에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앤트맨(폴 러드),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한 완전체 어벤져스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캐스팅만 31명에 달하는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 '어벤져스'(2012)부터 등장을 암시해온 최강의 적 타노스의 등장까지 무한한 매력으로 중무장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4월 25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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