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13년 만에 MBC '무한도전'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박명수는 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무한도전' 종영을 아쉬워하는 청취자에게 "13년이라는 세월이 점심에 한 숨을 잔 것처럼 빨리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사람들이 '재밌다', '데굴데굴 굴렀다', '자지러졌다'는 말을 할 때 가장 행복했다. '무한도전'하면서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 감사했다"고 인사를 남겼다.
지난 2006년 5월부터 방송된 '무한도전'은 지난달 31일 4345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