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 중국과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레디 플레이어 원’은 북미에서 5억 3,215만 달러, 해외에서 1억 2,8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억 8,121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중국에서 1만 8,200개 스크린에서 모두 6,12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한국은 1,079개 스크린에서 81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영국(730만 달러), 러시아(610만 달러), 프랑스(600만 달러) 순이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한국에서 개봉 첫주 98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2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을 그린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다.
킹콩, 조커, 건담, 간달프, 처키, 프레디, 라라 크로프트, 듀크 뉴켐,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헤일로'의 마스터 치프, '자우스트'의 오스트리치 워리어, '기어스 오브 워'의 디지 왈린,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 블랑카, 사가트, 류 등 팝 컬쳐의 대표적인 캐릭터들이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빈다.
영화팬들은 벌써부터 반복관람에 나서는 등 극장가에 ‘스필버그 흥행마법’이 불고 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