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극장가를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3월 31일, 4월 1일 부산-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소지섭, 김지환, 이장훈 감독이 개봉 3주차 부산-대구 무대인사에 참여해 역대급 팬서비스로 폭발적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3월 31일, 4월 1일 진행된 개봉 3주차 부산-대구 무대인사는 소지섭, 김지환, 이장훈 감독이 참석해 부산-대구 관객들과 만나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소지섭, 김지환, 이장훈 감독은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부산, 대구 극장 곳곳에 수많은 인파를 몰고 다니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소지섭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영화 속 '우진'이 '수아'와 첫 데이트를 할 때 입었던 핑크자켓을 입고 무대인사를 하겠다는 공약을 지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핑크자켓을 입고 등장한 소지섭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노란 우비를 입은 김지환은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장훈 감독은 "영화 보시면서 받은 여운을 오래 간직해주시길 바란다", 소지섭은 "부산-대구에서 처음으로 무대인사를 하는데 영화를 보시고 마음이 힐링되고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분들에게 사랑한다고 꼭 얘기해주셨으면 좋겠다", 김지환은 "하늘나라와 지상세계 사이에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있다. 감독님이 예쁘게 만들어주신 영화 보시면 엄청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감독과 배우들은 직접 관객들에게 찾아가 악수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역대급 팬서비스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