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획득했다.
폴터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험블 휴스턴 골프클럽(파72, 7441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휴스턴 오픈(총상금 7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폴터는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4번홀, 6번홀, 8번홀, 11번홀, 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보 호슬러(미국)와 연장을 치렀다. 연장서 폴터는 파를 적어냈고, 호슬러는 트리플보기를 범했다.
결국 폴터의 우승. 개인통산 3승째를 챙기면서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조던 스피스(미국),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가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 샘 라이더(미국)가 15언더파 273타로 5위를 차지했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폴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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