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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워너원(Wannna One)이 대망의 첫 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워너원 측은 오늘(2일), "워너원이 'Wanna One World Tour
이와 함께 '원 더 월드'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드투어의 타이틀과 함께 워너원 11인 멤버가 담겨 있다. 지구를 연상케 하는 실루엣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멤버들의 뒷모습이 조화를 이뤘으며, 하단에는 산호세, 달라스, 홍콩, 멜버른, 타이페이 등 투어가 개최되는 도시들이 적혀 있다.
첫번째 단독 콘서트로는 이례적으로 월드 투어를 진행하는 워너원. 이들은 서울을 포함해 미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호주, 대만, 필리핀 등 10국 13개 도시에서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원 더 월드'에선 그동안의 활동과 공연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워너원은 지난달 19일, 올해 활동이 끝이 아닌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최고의 아이돌임을 과시했다.
이처럼 워너원은 '원 더 월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Golden Age'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원 더 월드'의 세부 일정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진 = CJ E&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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