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회 개최 지식전수 및 경험담 공유를 위해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베이징 대회 조정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병행하며 성공 올림픽의 노하우를 다음 개최지인 2022 베이징 조직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IOC는 통상적으로 개최 조직위원회 임원을 차기 조직위원회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정해온 바 있으며, 비슷한 사례로 2012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던 세바스찬 코가 2020 도쿄 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