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지난달 23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했다.
2016년 네 번째 시즌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온 '마마,돈크라이'는 독특한 캐릭터와 중독성 강한 넘버, 매력적인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학문에는 완벽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개발해 500여 년 전 루마니아에 살고 있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대 위에서 보기 힘든 뱀파이어, 타임머신 등과 같은 소재와 개성 강한 캐릭터 등으로 무장해 신선함을 자랑하는 '마마,돈크라이'는 특유의 키치한 이미지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며 여느 작품보다 높은 재관람율을 보이고 있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의 매력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음악 역시 호평 받고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강렬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20여 곡의 넘버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여기에 오리지널 캐스트 송용진, 허규를 필두로 탄탄한 실력과 매력을 자랑하는 뉴 캐스트 조형균, 김찬호, 고훈정, 윤소호와 주목 받는 신예 하경, 장지후의 새로운 조합에서 나오는 신선한 케미를 자랑하는 '마마,돈크라이'는 특유의 키치한 매력을 자랑하며 앞으로의 흥행세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다섯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린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오는 7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 페이지1, 알앤디웍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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