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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유비가 이준혁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2일 오후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3회에서 예재욱(이준혁)은 우보영(이유비)에게만 따뜻한 태도를 보였다.
병원 사람들은 예재욱을 두고 수근거렸다. 그의 과거부터 시작해 성격 등을 트집잡았고, 예재욱은 이를 들었다. 우보영(이유비)은 "아까 오해 받은 것 때문에 마음 상했을까봐 그런다"라고 예재욱을 걱정했다.
예재욱은 "내가 충고하나 하자. 앞으로 그런 걱정하지 마라. 나는 다른 사람 말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라며 우보영에게도 날을 세웠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우보영의 부당한 스케줄을 두둔해주며 "우선생님에게 힘든 일이 다 편중되어 있다. 앞으로 세 분 똑같이 타임배분하겠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재욱은 박시원(김재범)이 우보영에게 일을 떠넘기는 것을 지적했고, 양명철(서현철)은 그를 혼냈다.
신민호(장동윤) 역시 우보영을 주목했다. 그는 "우보영은 왜 저렇게 남의 부탁을 거절 못하냐"며 걱정했다. 김남우(신재하)는 "너 우보영과 친해지고 싶냐. 이상하다"고 의심했다.
이후 예제욱은 우보영을 위협하는 환자를 단숨에 제압했다. 우보영은 예제욱에 대한 호감이 한층 커졌고, 병원사람들은 그를 "예라인"이라고 불렀다. 우보영은 우연히 예제욱은 만났고 "내가 예라인이냐. 내가 예쁘냐"며 호감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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