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장성규 "SNS 팔로잉 0명, 지드래곤·유아인 따라한 것"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아나운서 장성규가 지드래곤 사랑을 전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는 '프리한 아나운서' 편으로 조우종과 장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 아나운서의 희망 요리가 공개됐고, 김성주는 '#비주얼요리 #100만팔로워 #GD보고있나?' 주제에 "어떤 요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요즘 SNS에 빠져있다. SNS 100만 팔로워가 되면 프리 선언을 공약으로 걸었다. 이제 9만 3천 정도 된다. 팔로워가 늘 수밖에 없는 비주얼 끝판왕 요리를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장성규는 "'#GD보고있나?' 해시태그는 내가 팔로우하는 분들이 200분 가까이 계셨는데 어느 순간 끊고 0명으로 만들었다. 지드래곤과 유아인의 팔로잉 수가 0명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우종은 장성규에 "본인은 왜 한 거냐"고 물었고, 장성규는 "0은 무한대와 같다고 생각했다. 모든 분들과 맞팔을 하고 싶은 마음으로 0명을 했다"라며 "그런데 신기한 게 지드래곤이 여기에 나왔을 때 내 자리에 앉았다. 간절하면 조금씩 닮아가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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