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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이 방송인 김생민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3일 오전 "김생민은 우리 프로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확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들은 "기존 김생민의 촬영 분량은 이후 방송에서 제외된다"라며 "이번주 스튜디오 녹화 분량에서는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는 김생민의 미투 가해자 지목의 여파다. 그는 미투 운동으로 고발당한 뒤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라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에 소속사 SM C&C 측 또한 "김생민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 아래는 '전지적 참견 시점' 측 공식입장 전문
반갑습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방송인 김생민 씨는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확정했습니다.
기존 김생민 씨의 촬영 분량은 이후 방송에서 제외되며,
이번주 스튜디오 녹화 분량에서는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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