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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평생 한번 밖에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 신인선수상의 영예. 올 시즌엔 이호건(한국전력)과 김채연(흥국생명)이 그 영광을 안았다.
이호건과 김채연은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남녀부 신인선수상을 차지했다.
이호건은 강민웅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팀의 주전 세터 역할을 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중 17표를 받았다.
김채연은 팀이 최하위로 곤두박질치는 상황에도 성장세를 보여 위안을 줬다. 총 29표 중 25표로 압도적인 수상.
남녀부 신인선수상에 선정된 두 선수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한국전력 이호건이 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흥국생명 김채연이 신인상을 수상한 뒤 박미희 감독으로 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두 번째 사진)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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