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의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KBO리그 첫 홈런포가 나왔다.
가르시아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가르시아는 0-2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볼카운트 2B1S서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의 4구째 120km 체인지업을 노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이었다.
LG는 가르시아의 마수걸이포로 두산에 1-2로 추격했다.
[아도니스 가르시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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