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오재일이 8회말 균형을 깨는 홈런을 때려냈다.
오재일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오재일은 2-2로 맞선 8회말 2사 3루서 타석에 등장, LG 구원투수 진해수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으로 LG에 4-2 리드를 잡았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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