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16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이 2연승을 거뒀다.
김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포산 닝난 밍쥬 체육관에서 열린 2018 FIBA 16세 이하 아시아 남자농구챔피언십 D조 2차전서 레바논에 124-94로 완승,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일 인도를 21점차로 대파했고, 레바논마저 가볍게 눌렀다. 이승우가 2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한국은 조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또한, 한국은 4일 오후 9시 일본과의 D조 최종전서 이기면 조별리그 1위 자격으로 8강전에 직행한다. 준결승에 오르면 7월 1일부터 9일까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산타페에서 열릴 2018 FIBA 17세 이하 남자농구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즉, 이 대회 1~4위가 아르헨티나로 간다.
한국은 2015년 대회서 우승한 디펜딩챔피언이다. 본래 작년 하반기에 열려야 했으나 취소됐고, 뒤늦게 개최됐다.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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