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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홍진영과 걸그룹 EXID가 곱창 마니아임을 인증하며 수요일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EXID 하니와 LE, 홍진영, 진해성이 출연해 곱창에 대해 이야기했다.
EXID는 곱창과 닭발에 대한 애정을 밝히며 '아재 입맛'을 인증했다. 특히 LE는 "술을 정할 때 기름진 게 먹고 싶으면 곱창을 먹으러 간다"며 술안주로서 곱창의 매력을 자랑했다.
하니는 "저는 팀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곱창이나 닭발, 순대국을 먹어본 적이 없다"며 "팀 활동하면서 언니의 강요 아닌 강요로 그렇게 됐다"고 입맛이 바뀌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오랜 시간 곱창 마니아였다고 밝히며 "지역마다 가는 곱창 맛집이 있다. 종류에 따라 다르다"고 고수로서 면모를 뽐냈다.
이날 세 사람은 자신들이 다녀온 곱창 집의 맛과 부재료 등을 비교하며 전문가 못지 않은 애정과 포스를 뽐냈다. 특히 홍진영은 "제가 10년 동안 단골인 집이 오늘 소개됐다. 굉장히 반갑다"고 자랑했다.
곱창에 대한 강한 애정으로 뭉친 하니와 LE, 홍진영은 맛깔난 맛 표현과 곱창에 대한 자부심을 자랑하며 웃음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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