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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공포영화 ‘곤지암’이 8일째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4일 하루동안 9만 2,06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5만 6,568명이다.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이자, 공포 체험의 성지로 알려진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물.
지난 8일간 예매율은 2~3위를 기록했지만 1020관객의 현장구매 비중이 높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튜브 세대에 맞는 생중계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담’으로 호러 장인 평가를 받은 정범식 감독의 연출력과 신예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한국 공포영화사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관객들은 "여유분 팬티를 가져가서 친구들이랑 입었어요.."(wlal****), "와 성인인데 엄마 손잡고 봄;;"(sjy5****), "와.. 한국 공포 중에 개인적으로 원탑임. 엄마랑 둘이 손잡고 거의 울면서 봤어요. 특히 우리 엄마 지금 넋이 나가심 ㅠㅠ"(stor****), "친구들이랑 심야영화 봤는데 내가 본 공포 영화 중에 가장 무서웠다 으으.. 그래서 가면 안 되는 이유 있구나" (cjst****), "친구랑 손잡고 봤습니다ㅠㅠ"(ahmp****) 둥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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