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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 영화 ‘바람바람바람’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바람바람’은 이날 오전 6시 55분 현재 30.1%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간 예매율 1위를 유지했던 ‘레디 플레이어 원’은 26.5%로 한단계 하락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이 영화는 공포영화 ‘곤지암’의 바통을 이어받아 극장가를 ‘웃음바람’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천하의 바람둥이로 거듭난 이성민, 새로운 바람에 눈을 뜬 신하균, 치명적 매력을 발산하는 이엘, 막판 반전의 키를 갖고 있는 송지효 등 배우들의 ‘코믹 케미’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스물’을 통해 말맛과 소동극의 재미를 선사했던 이병헌 감독은 이번에도 절정의 연출 기량을 뽐내며 관객의 배꼽을 쥐고 흔든다.
시사회 관객은 "이성민 신하균 코믹연기 굳, 깔끔하고 상큼한 각본 굳, 이병헌 감독의 아슬아슬한 연출 굳!"(인스타그램 chk****) "각 캐릭터랑 하나 된 배우 모두 연기력 인정, 어른들을 위한 유머가 제대로 통함!"(네이버 moo****)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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