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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송영재가 새 둥지를 틀었다.
9일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양한 작품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연기파 배우 송영재씨와 한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신엔터테인먼트는 가수 포지션 임재욱이 운영하는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이로서 송영재는 포지션, 장광, 김정현, 전진기, 박선영, 성민수, 김병국, 이채원, 정연수, 김하림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송영재는 1984년 연극계에 데뷔하여 수 십년 동안 '우묵배미의 사랑', '라이어', '안티고네' 등 수 많은 작품 속의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낸 베테랑 배우다.
20년 가까이 연극 무대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던 그의 연기는 2006년 '원탁의 천사'를 시작으로 OCN '터널', 'SBS '조작' 등의 드라마와 영화 '암살', '치외법권' 등에 출연하며 연극, 영화, 드라마, 시트콤 등 다양한 매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스틸러 연기파 배우 송영재씨와 전속 계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엔터만의 가족 같은 매니지먼트를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2018년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송영재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영재는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카바레 가수 역으로 출연 중이며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영화 '말모이'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 = 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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