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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주역, 배우 이성민과 이엘이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다.
5일 밤 방송되는 '인생술집'에 출연한 이성민과 이엘은 한 달 가량 제주도에서 영화를 촬영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남다른 요리 실력을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성민은 "체질적으로 술을 못 마신다. 평소에는 술 대신 커피를 즐긴다"며 인생술집 출연에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이내 "내가 말만 하면 분위기가 가라앉는 것 같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어려워하는데, '인생술집'은 집에서 친구를 만난 듯이 편하다. 여기는 또 출연하고 싶다"고 밝히며 프로그램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성민은 tvN 드라마 '미생' 방영 당시 화제가 된 만취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취한 연기를 실감나게 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혔다.
한편, 이엘은 "내 모습이 포스터에 실릴 만큼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 작품은 '바람 바람 바람'이 처음이라 의무감과 책임감이 막중했다"며 촬영이 없는 날에도 매일 같이 촬영장에 나갔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이엘은 현장 스태프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는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임을 밝혀 눈길을 끈 데 이어, 가수 현아의 노래에 맞춰 섹시댄스를 선보여 녹화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5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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