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테마를 '와이번스, 꽃길만 걷자'로 설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라고 5일 밝혔다.
6일에는 여성팬들을 위해서 준비된 시즌 첫 '레이디스 데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경기 전에는 공식 어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를 통해서 선정된 40명의 여성팬에게 SK 와이번스 선수가 직접 음료를 만들어 제공하고 포토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그라운드에서는 여성팬들이 참여하는 '스트라이크를 던져라!' 게임이 진행되며, 이 게임에서 우승한 여성팬이 이날 경기의 시구를 맡게 된다.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서 펼쳐지는 '불금파티'에는 기존 응원단 외에도 레드몬스터 멤버들이 관중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1번, 3번, 7번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는 선착순 1000명의 여성 관중에게는 이마트 헬스&뷰티 스토어 'Boots'가 제공하는 에코백과 클렌징 티슈를 증정할 예정이다.
7일은 올 시즌 SK 와이번스의 순항을 팬들과 함께 기원한다는 의미로 '와이번스, 꽃길만 걷자' 테마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전에는 1루 1층에 핑크색 꽃길 테마로 새로 단장한 스포츠아트갤러리를 배경으로 본인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해 응모해 치어리더와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 중에는 플레이위드 현장 사진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팬을 선정해 신규 출시된 벚꽃 유니폼을 증정한다. 또 마스코트 아테나가 관중들에게 꽃을 나눠주며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와이번스, 꽃길만 걷자' 테마의 영상과 함께 시즌 첫 불꽃축제를 실시한다.
이날 시구는 V리그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대한항공 점보스의 박기원 감독과 MVP로 선정된 주장 한선수가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마지막으로 8일에는 시즌 첫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패밀리데이 테마는 '딸바보'로 설정해 아들과 딸로 구성된 가족단위 관중들이 참여하는 달리기 대회, 붕어빵 선발 대회, 이구동성 게임 등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가족사진을 지참해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를 하는 가족 팬들에게는 일반석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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