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작품, 감독상 후보에 오른 그레타 거윅 감독, 시얼샤 로넌 주연의 ‘레이디 버드’가 개봉 첫날 개봉 첫날 CGV아트하우스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그레타 거윅의 반짝이는 감독 데뷔작 ‘레이디 버드’는 새크라멘토에서 뉴요커의 꿈을 키우는 17살 소녀 레이디 버드의 격렬한 사춘기를 그린 성장영화.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여우주연상 수상을 비롯하여 전세계 영화제 100관왕을 기록하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달성한 화제작으로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 루카스 헤지스 등 할리우드 대세 스타 배우들이 뭉쳐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 탄생을 예고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4일 8,013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만을 돌파, CGV아트하우스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서 쟁쟁한 한국영화와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5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질주의 시작을 알렸다.
관객들은 "눈도 마음도 그렁그렁했다. 영화가 다 끝나고 난 뒤에도"(@no**),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미안해요. 그래도 사랑해요"(@i.a**), "단짝 친구 같은 영화"(@9m**),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다가 끝날 무렵에는 엄마의 입장이 되어 코끝이 찡해졌다"(@bu**), "즐겁고 따뜻한 영화"(@gu**), "그레타 거윅 영화 특유의 느낌이 너무 사랑스럽다"(@ra**), "발차기 하고 싶은 나의 학창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영화. 고마워요. 그레타 거윅"(@pl**)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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