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의 베테랑 불펜 자원 이현승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이현승은 지난달 28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27일 잠실 롯데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허리에 통증이 찾아왔기 때문. 젊은 두산 불펜은 이현승 없이 일주일을 비교적 무난히 치렀지만 베테랑의 존재가 아쉬웠던 순간도 종종 있었다.
그런 이현승이 열흘을 채운 뒤 다시 1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5일 잠실 LG전에 앞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정상적으로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 김강률 앞에서 셋업맨 역할을 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잠실구장에서 가벼운 투구를 진행한 이현승의 등록 예정일은 오는 7일 잠실 NC전이다.
[이현승.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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