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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MD리뷰] "우리의 소원은 통일"…'봄이 온다', 남북이 노래로 하나 됐다 (종합)

시간2018-04-05 21:49:23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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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우리 가수들이 노래하고 평양 관객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5일 오후 지상파 3사를 통해 지난 1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가 녹화 중계됐다.

첫 곡은 가수 정인의 '오르막길'이었다. 정인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애절한 노랫말을 열창했다. 이어 가수 알리가 무대에 올라 '펑펑'을 노래했다. 알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동평양대극장에 울려퍼졌다.

북측 관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이들 노래에 집중하며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 무대 화면에는 노랫말이 자막으로 표시돼 눈길을 끌었다.

노래를 마친 알리가 "'봄이 온다'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올라온 가수 알리입니다"라고 소개하자 북측 관객들이 박수쳤고, 알리는 "평양에서 공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감격스러운데, 뜨거운 박수로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란 소감을 전했다.

정인과 알리는 '얼굴'을 듀엣으로 선보였다. 이어 무대에 오른 사회자 가수 겸 배우 서현은 '얼굴'을 언급하며 "오늘은 남과 북, 그리고 북과 남의 사람들이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느끼면서 마음 깊이 감동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서현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북한 삼지연관현악단과 깜짝 무대를 펼쳤던 바 있다. "헤어질 때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빨리 약속을 지키는 날이 올지 생각도 못했다"는 서현은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이 오듯, 지난 겨울의 약속을 이 봄에 지킬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특히 "따뜻한 봄의 새싹처럼 남과 북, 북과 남의 관계에도 새로운 희망이라는 이름의 꽃이 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백지영은 '총맞은 것처럼'과 '잊지 말아요'를 선보였다. 백지영은 "리허설을 여러 번 했는데도 여러분을 보니까 감격스러운 마음이 가득하다"며 '잊지 말아요'를 거론하며 "오늘을 잊지 않고 활발한 남북 교류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가수 강산에는 '…라구요'를 구성지게 불렀다. 평양 관객들도 강산에의 목소리에 빠져 드는 모습이었다. 강산에는 "감격스러운 날"이라며 "앞으로도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다. 오래오래 사십시오"라고 전했다.

이어 밴드 YB가 무대에 올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록 버전으로 선보였다. 보컬 윤도현의 시원시원한 목소리에 맞춰 평양 관객들이 박수를 치며 하나가 된 모습이었다. 윤도현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연주할 계획은 없었는데, 이곳 분들이 좋아하는 곡이라서 준비해왔다"고 말해 북측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음으로 YB는 '나는 나비'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북측 관객들과 함께 노래했다. 윤도현은 북측 관객들의 호응에 "같이 해주셔서 감동스럽고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YB는 '우리가 하나'라는 상징적인 곡' 1178'을 선보이며 "다음 세대에게는 전쟁의 불안함이 아닌 평화의 한반도를 물려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하고 노래했다.

이어 걸그룹 레드벨벳이 등장해 히트곡 '빨간맛'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평소 독특한 콘셉트의 노래를 선보여온 레드벨벳으로, 무대 위에서 특유의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북측 관객들은 유심히 관찰하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레드벨벳은 "해피니스! 안녕하세요 레드벨벳입니다"라고 소개하며, 북측 관객들에게 자신들이 "생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레드벨벳은 강렬한 레드와 벨벳의 부드러움이 합쳐져서 다양한 노래와 춤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멤버 아이린이 퍼포먼스를 마치자마자 멘트를 하는 바람에 "숨이 찬다. 잠시만요"라고 양해를 구하자 객석에서 응원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에 레드벨벳 멤버들이 함박웃음 지었다.

레드벨벳은 "이 무대를 시작으로 만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수 최진희가 무대에 올라 '사랑의 미로'를 여유 넘치는 목소리로 노래했다. 과거에도 평양 공연을 펼친 바 있는 최진희는 "그동안 정말 많이 오고 싶었다"고 해 북측 관객들이 박수를 보냈다. 이어 화제가 된 노래 '뒤늦은 후회'를 불러 북측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가수 이선희는 'J에게'로 무대를 열었다. 이선희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동평양대극장을 감싸안았다. 특히 "같이 불러줄 수 있으라요?"란 이선희의 요청에 북측 관객들은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이선희는 "16년 전 평양 공연이 제 가슴 속 보물처럼 남아있다"며 "두 번째로 기쁜 순간을 맞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봄이 온다'를 계기로 "남측 북측 모두에게 봄이 와서 더 많은 교류와 더 좋은 미래를 향해 함께 갔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이어 '알고 싶어요'와 '아름다운 강산'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다음은 '가왕' 조용필이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은 '그 겨울의 찻집'으로 '가왕'다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북측 관객들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조용필은 "13년 전 2005년에 평양에서 공연을 했다. 그때 많은 분들께서 제 음악과 노래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감했다"며 "그때보다 더 여러분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어 조용필은 감기에 걸렸다고 밝히면서도 노래 '꿈'과 '단발머리', '여행을 떠나요' 등을 열창하며 명성에 걸맞은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이어 서현이 북한 노래 '푸른 버드나무'를 감미롭게 불러 관객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끝으로 모든 출연진이 함께 등장해 '친구여',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 등을 다같이 부르며 '봄이 온다'의 대미를 장식했다.

앞서 우리 예술단은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남측 단독공연 '봄이 온다', 남북 합동공연 '우리는 하나' 등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봄이 온다' 공연 때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직접 관람하며 레드벨벳 등 우리 가수들에게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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