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엘이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이성민, 이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바람바람바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만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이엘은 이성민에 대해 "대장이라고 부른다. 나서고 그런 건 아니지만 묵묵히 현장을 지켜준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이엘은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다. 저는 좀 특이하다"고 셀프디스를 하며 "그래서 역할에 대한 제한이 있었다. 처음에는 다들 내 얼굴을 어려워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엘은 성형에 대해서도 숨기지 않고 과감하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성형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강남 성형외과를 가서턱 상담을 받았다. 근데 의사선생님이 수술을 거부했다. 좀 기다리면 턱이 매력있는 때가 올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이엘은 "사실 낯을 많이 가린다. 어릴 때는 더 그랬다"고 털어놨다. 낯 가리는 성격 때문에 그는 현장 스태프 이름을 대부분 외운다고 밝히며 "제가 편하기 위해 그랬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이엘은 "술마시면 업되고 방실방실 웃음이 나온다"고 술버릇을 공개했다. 그 뿐만 아니라 현아의 '립앤힙'을 즐겨듣는다며 숨겨온 댄스 실력을 발산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