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목욕탕서 내 나체 보고 너무 놀란 꼬마가…" 후끈 고백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한국 목욕탕 첫 경험을 고백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샘 오취리는 "한국 생활 제일 불편했던 점이 뭐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목욕탕"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샘 오취리는 "예전에 친구가 '좋은 데 있다. 평소에 보기 힘든 걸 보여주겠다. 가자. 가보자' 해서 어딘지 모르고 갔는데 딱 들어가자마자 아저씨들이 다 옷 벗고 그냥 왔다 갔다 하더라고"라고 한국 목욕탕을 처음 방문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샘 오취리는 이어 "친구가 옷 벗으라고 해서 벗었는데 벗자마자 거기 계신 분들이 다 나를 쳐다보더라고. 특히 어떤 꼬마가 아빠랑 같이 있었는데 너무 놀란 거야. 그래서 그 꼬마가 아빠 보고, 나를 보더라"라고 털어놨고, 전현무는 "과장이 심하네"라고 나무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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