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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 영화 ‘바람바람바람’이 공포영화 ‘곤지암’을 꺾고 흥행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바람바람’은 5일 하루 동안 9만 5,52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만 2,953명이다.
8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던 ‘곤지암’은 2위로 밀렸다.
‘바람바람바람’은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천하의 바람둥이로 거듭난 이성민, 새로운 바람에 눈을 뜬 신하균, 치명적 매력을 발산하는 이엘, 막판 반전의 키를 갖고 있는 송지효 등 배우들의 ‘코믹 케미’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스물’로 흥행감독 반열에 오른 이병헌 감독은 자신의 코미디 감각을 십분 살려 연타석 흥행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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