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구자욱이 옆구리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타 외야수 구자욱을 제외하고 또 다른 좌타 외야수 김성윤을 등록했다.
구자욱은 이날 전까지 11경기에서 타율 .213(47타수 10안타) 3타점 6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말소는 부진 때문은 아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구자욱은 옆구리가 조금 안 좋아서 내렸다"라고 전한 뒤 "복귀 시기는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성윤은 올시즌 처음 콜업됐다.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김성윤은 2017시즌 22경기에 나서 타율 .083(1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을 남긴 바 있다.
[구자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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