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KBO 리그 경기가 사상 처음으로 미세먼지로 인해 순연이 결정됐다.
김용희 경기 감독관이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두산-NC의 경기를 취소 시킨뒤 KBO에 보고를 하고 있다.
KBO 리그 규정 제 27조 다항에는 '경기 개시 예정시간에 미세먼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을 경우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 확인 후 심판위원 및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날 서울시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잠실구장의 미세먼지 농도가 300㎍/m³이 넘은 377㎍/m³를 기록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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