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와 삼성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이 미뤄졌다.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시즌 첫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미세먼지로 인한 취소가 결정됐다.
당초 이날 SK는 선발로 김태훈을, 삼성은 윤성환을 내세울 예정이었다. 김태훈의 경우 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로 예고됐었지만 우천취소되며 등판이 밀린 바 있다.
이틀 연속 경기가 취소된 SK는 7일 선발로 김태훈이 아닌 앙헬 산체스를 예고했다. 4월 1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했던 산체스는 5일 휴식 후 6일만에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정상적인 스케줄이다. 이날 전까지 2경기에 나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을 남겼다.
삼성은 이날 선발로 예정됐던 윤성환을 다시 한 번 예고했다. 윤성환은 이날 전까지 2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했다.
[SK 앙헬 산체스(왼쪽)와 삼성 윤성환.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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