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정성훈 KBO 최다 출장 기록 시상식 실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내야수 정성훈이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KBO리그 최다 출장 기록 달성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는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KBO도 정운찬 총재가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정성훈은 지난 3월 24일 열린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출전하면서 2010년 양준혁이 세운 KBO 리그 타자 통산 최다 경기 출장 기록(2135경기)을 넘어섰다.

정성훈은 이날 경기 전까지 2141경기에 나서 KBO리그 최다 출장 기록을 연일 새로 쓰고 있다. 이날도 교체 출장,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남겼다.

[정성훈(오른쪽)과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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