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주주와 함께 전남전 승리 기원 풍성한 이벤트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7일 홈 10경기 연속 무패 달성을 노린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5라운드 홈경기에서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전남드래곤즈와 맞대결한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 행진을 달리고 있는 인천은 이번 전남전 승리로 올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전남전 홈경기는 시민주주 초청경기로 진행된다. 인천유나이티드 시민주주는 지난 2003년 창단 당시 2차례에 걸친 시민주 공모를 통해 구단 창단에 도움을 줬다. 이들의 성원 덕에 오늘날 인천유나이티드는 300만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인천 구단은 시민주주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매년 2차례 시민주주 초청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남전이 올 시즌 첫 시민주주 초청경기다.

인천유나이티드 시민주주라면 누구나 전남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 설치된 시민주주부스에서 시민주주 증명자료를 제시하면 1인당 ENS석 티켓을 최대 2매 제공받을 수 있다.

그밖에도 인천 구단은 이날 전남전 승리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북측 광장에서는 밀스온휠스 푸드트럭 4개소가 운영된다. 닭강정, 닭꼬치, 순살후라이드, 칠리새우, 레몬크림 쉬림프, 목살 스테이크, 불고기 파스타, 불고기버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맛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N석 풋살장 방향에 위치한 시즌권 부스에서는 2018년 시즌권 현장수령 및 판매가 동시 진행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스를 비롯해 쌍용자동차 인천용현대리점에서 차량전시 및 시승체험 행사도 열린다.

각 게이트에서는 인천 구단 월간매거진 'THE UNITED' 4월호 1,000부가 선착순 배부된다. 이번 4월호에는 아길라르, 김덕중의 인터뷰를 비롯해 이승재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꿀팁 등 다양한 소식이 듬뿍 담겨있다.

그리고 E석 블루카페에서는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남전 팬 사인회는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30분간 진행되며, 전남전에 결장하는 선수 2명이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 킥오프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관전 포인트 및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응원배우기 행사를 통해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과 올림포스호텔 숙박권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시민주주를 위한 이벤트가 함께 이어진다. 주중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시민주주를 대상으로 하이파이브 및 에스코트 이벤트를 진행하며, 조영욱씨 가족이 선수단 격려 및 시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밖에 인천 구단은 하프타임 ‘인유맨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필바든치킨 치킨교환권, 더힐스토리 사우나 이용권 등을 제공하며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필바든치킨 치킨교환권, 더힐스토리 사우나 이용권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4월 7일 전남전 홈경기 티켓은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경기 4시간 전 마감)할 수 있다. 그밖에 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을 경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 경기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인천 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032-880-5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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