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찬도가 올시즌 처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찬도(삼성 라이온즈)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삼성의 주전 우익수는 구자욱이다. 하지만 당분간 구자욱의 모습을 1군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 전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기 때문.
이날 박찬도가 구자욱의 자리를 메운다. 1989년생 좌타 외야수인 박찬도는 군 복무(경찰 야구단)를 마친 뒤 올시즌을 앞두고 삼성에 복귀했다.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그는 5일 NC전에서 대수비로 나섰다. 이후 타석에 한 차례 나서 볼넷을 기록한 뒤 득점도 올렸다.
한편, 이날 삼성은 배영섭(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박찬도(우익수)-강한울(2루수)-김상수(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 박찬도. 사진=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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