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유병재 향해 "너무 이기적이다" 폭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에게 일침 아닌 일침을 날렸다.

7일 밤 방송된 MBC 토요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의 낯가림을 언급하는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토크를 이어가던 중 홀로 대본을 뒤적거리고 있는 유병재를 발견해 "병재 씨 우리 같이 이야기 하자"고 말하며 "너무 이기적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병재는 "죄송합니다"만 연발했고 양세형은 변호하고자 "병재가 조금씩 시동을 건다. 이제 조금 풀린 것 같지 않냐. 그런데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영자는 "병재 씨 낯 다 풀릴 때까지 기다리면 나 죽어. 빨리 풀어요. 내가 살 날이 많지 않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병재는 질문을 준비한 게 있다며 "저번에 서울대 주꾸미 가게에 대해서 물어봐달라고 저한테 많이 질문이 들어오더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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