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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금강휴게소 예찬에 나섰다.
7일 밤 방송된 MBC 토요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금강휴게소로 떠나는 이영자와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금강휴게소는 휴게소의 세종대왕이다. 금강휴게소를 안 들리면 고속도로를 탔다고 하면 안 된다. 특히 그 곳의 우동은 꼭 먹어야 한다. 정말로"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우동 면발이 탱탱해. 쫀득쫀득하다. 얼큰도 아니고 아주 '얼크은'하다. 꽃샘추위를 이길 수 있다. 또 도리뱅뱅이라고 있다. 금강에 사는 민물고기에 고추장 양념을 싹 해가지고 철판에 취이 굽는다“고 묘사해 휴게소 달인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매니저는 "음식 이야기를 계속 해주시는데 먹고 있는 느낌이 든다. 자포자기 상태라 들어가야겠다고 이미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금강휴게소 우동 맛을 본 이영자는 "가슴 벅차지 않냐"고 크게 감탄해했고 근처 손님에게 "브라보"를 외쳤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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