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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후포리 장모 이춘자 여사가 크리스티나와 김현준의 뜨거운 스킨십에 질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이탈리아인 며느리 크리스티나가 후포리를 찾았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후포리 장모님 이춘자 여사에 "결혼 12년 차지만 아직 한국 음식을 잘 하지 못한다. 여기에서 음식을 배워 시어머니에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티나 남편 성악가 김현준이 남서방과 후포리 집을 방문했고, 크리스티나는 후포리 장모님 앞에서 남편 김현준에 뽀뽀세례를 퍼부었다.
그러자 후포리 장모는 "눈꼴셔서 못 보겠다. 시골에서 그러면 안 된다"며 호통쳤고, 크리스티나는 제작진에 "하루 반나절을 못 봤는데 오랫동안 못 만난 느낌이었다. 남편이 들어오니 정말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남편 김현준에 "원래 외출하고 돌아오면 항상 격하게 반겨주냐"고 물었고, 김현준은 "그렇다. 저희 집 강아지랑 거의 비슷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크리스티나는 후포리 장모님에 "스킨십하는 거 좋다. 남편한테 스킨십을 해봐라"라고 제안했고, 장모는 "시끄럽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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