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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곤지암’이 이틀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7일 하루동안 22만 6,62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07만 2,771명이다.
이로써 ‘바람바람바람’에 이틀간 빼앗겼던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선정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
‘곤지암’은 7일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개봉 11일째 기록으로, 역대 한국 공포 최고 흥행작 ‘장화, 홍련’(누적 관객수: 314만 6,217명), ‘폰’(누적 관객수: 약 220만명)에 이어 톱3의 성적이다.
관객들은 "공포영화는 뭐든 다 놓치지 않고 챙겨보고 심지어 놓친 영화는 집에서 혼자 보는 난데…곤지암은 멘탈 털림"(yooh****), "여태 봤던 공포영화 중 제일 무서움"(eaae****), "이거 만만하게 봐따가 심장 다쳐따"(pit.****), "하…앞으로 살아가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싫을꺼같다…"(0212****), "한국 공포 영화 중에 제일로 무서웠음 한국에서 이런 공포영화 나오기 쉽지 않음"(simj****), "진짜 곤지암 체험하는 느낌"(lixi****)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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