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윤석민이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윤석민(KT 위즈)은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서 등장한 윤석민은 한화 선발 제이슨 휠러의 132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3일 넥센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다.
KT는 윤석민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KT 윤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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