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디즈니, ‘토이 스토리4’ 2019년 6월 21일 개봉 확정[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픽사가 7일(현지시간) ‘토이 스토리4’ 개봉일을 2019년 6월 21일로 공지했다.

디즈니·픽사 측은 SNS에 시리즈 4편을 알리는 ‘4’라는 숫자와 함께 개봉일을 밝혔다.

4편 기획 단계에서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성공시켰던 존 라세터가 연출을 맡기로 예정됐으나, 조시 쿨리가 최종 감독으로 결정됐다.

조시 쿨리는 ‘인사이드 아웃’의 단편 ‘릴리의 퍼스트 데이트’를 연출했다. 그는 ‘토이 스토리’ 1,2편을 만든 존 라세터와 긴밀하게 협업했으며, 그동안 ‘카’ ‘라따뚜이’ ‘업’ ‘카2’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일해왔다.

‘토이 스토리’ 1,2편의 존 라세터, ‘도리를 찾아서’ 앤드류 스탠튼, ‘업’ 피트 닥터, ‘토이 스토리3’ 리 언크리치가 공동으로 각본을 맡았다.

‘토이스토리4’는 톰 행크스와 팀 앨런이 목소리 연기를 다시 맡는다. ‘토이스토리3’는 전 세계에서 10억 6,696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존 라세터 감독은 2년전 미국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4편은 우디와 보핍의 사랑이야기”라고 말했다.

2019년 6월 21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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