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채진 지인 측 "서로 장난+민망한 게임NO, 오해산 것"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마이네임 채진이 사생활 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지인으로 추정되는 A씨가 해명에 나섰다.

8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두 사람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등장해 "일련의 사태로 인해 더는 입을 닫고 있을 순 없어서 현장 상황에 대해 바로잡고자 글을 올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조현아 씨와 채진 군과 저 그리고 친한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서 친한 친구의 집으로 초대를 받아 와인을 마시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채진 군의 복장 부분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린다. 채진 군이 모임을 위해 집에 왔는데 집주인인 친구의 집에서 빌려 입을 바지가 짧은 여성용 반바지였다"며 "채진 군과 조현아씨가 장난치는 와중에 반바지가 말려 올라가 더 짧게 보여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한 영상 속 자리 역시 선후배 사이에 덕담을 주고 받는 좋은 자리였고, 일방적인 장난이 아닌 서로 장난을 치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보기 민망한 게임이 오간 부분도 아니며 지인들이 모여 있던 술자리라 흥에 겨워 밀고 당기는 과한 액션이 있는 와중에 영상 캡처가 그렇게 되어서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피해를 입은 조현아와 채진,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조현아와 채진의 사생활 사진이 유출돼 파장이 일었다. 술자리에서 두 사람이 편안한 복장으로 장난을 치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이를 두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채진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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