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홍진영이 예능 케미 요정으로 거듭났다.
홍진영은 최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밝은 에너지와 입담을 가진 덕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홍진영만의 매력을 전하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최근 홍진영의 활약이 돋보인 예능 프로그램은 SBS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개인적인 활약과 더불어 다수의 예능인들과 케미를 빛내며 '예능 케미 요정'으로 활약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 집에 방문해 함께 게임을 즐겼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 아버지가 집에 찾아와 함께 식사를 해 세 사람의 케미가 빛났다. 특히 홍진영 특유의 애교는 아들의 결혼을 바라는 박수홍 아버지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 "둘이 만나 봐라"라는 말까지 이끌어냈다.
지난 6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와 함께 PC방에서 만나 게임을 즐겼다. 매니저와 함께 게임을 하던 중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가 합류하게 된 것. 낯을 많이 가리는 유병재는 에너지 넘치는 홍진영을 어려워 했고, 상반된 두 사람 에너지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김종국과의 케미를 빛냈다. 전소민, 유재석, 이광수는 홍진영 정수리 냄새를 맡은 뒤 인상을 찌푸렸지만 김종국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나는 원래 무감각해"라고 말하는 김종국에게 멤버들은 "러브라인이야?", "감싸 주네"라고 몰아갔다.
홍진영의 긍정적인 성격과 친화력이 각종 예능에서 '예능 케미'를 만들어냈다. 박수홍에 이어 김종국, 유병재와도 예능 케미를 만들어내며 홍진영만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더 크게 다가오는 시너지 효과를 낸 셈이다.
[사진 = SBS,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