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니 준기가 왔다"…이준기, 생일 팬미팅 성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준기가 생일을 맞아 팬들과 만났다.

이준기는 지난 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18 Joongi's Day 봄,소풍' 팬미팅을 개최했다. 테마는 '봄, 소풍'. 시종일관 유쾌한 진행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준기는 팬미팅 포스터 속 모습을 그대로 옮긴 생일 케이크가 등장하자 함박웃음을 지었고 국내외 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합창했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이어졌다. 이준기는 그간 연마해온 주짓수 시범을 간단히 보여준 후 질문 나무에 열린 팬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일심동체 게임, 보물찾기, LED팔찌 추첨도 팬들의 흥을 고조시켰다.

보물찾기는 각 좌석에 이준기의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쪽지가 숨겨져 있어 당첨자들에게 소중한 시간과 선물을 선사했으며, LED 팔찌 이벤트에 당첨된 팬에게 자신이 착용 중인 목걸이를 걸어주는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부 시작에는 '매일 그대와'를 열창하며 객석으로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1,2부 합쳐 무려 3시간 30분이 넘도록 진행된 팬미팅에서 이준기는 무려 11곡을 부르며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팬미팅을 마친 후 이준기는 "팬 여러분에게 큰 응원을 받아 더욱 힘내서 '무법 변호사'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언제나 행복하다. 또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5월 12일 방영될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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