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야구 대표팀이 선수 구성의 첫 발을 뗐다.
KBO는 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 선발을 위한 코칭스태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유지현 LG 수석코치, 이강철 두산 수석코치,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진갑용 삼성 배터리코치, 김재현 SPOTV 해설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예비 명단 합류 여부에 관심을 모은 선수는 오지환(LG)과 박해민(삼성)이다.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이들에게 아시안게임은 '마지막 기회'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올해 KBO 리그에 등장한 강백호(KT), 곽빈(두산) 등 '대형 루키'들의 합류 여부도 눈여겨볼 부분이었다.
한국야구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오는 8월 18일부터 개막하며 아직 세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KBO 리그는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중단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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