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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액의 스왑딜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폴 포그바와 앙토니 마샬을 묶어 파리생제르맹 스타 네이마르와 교환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파리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이마르를 처분하기 위해 포그바와 마샬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네이마르를 원할 경우 PSG에 포그바와 마샬 외에 5,000만파운드(약 750억원)의 추가 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올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여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를 앞두고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포그바 측이 이적을 제안했다며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포그바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혼자 2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승리를 견인하며 이적설을 잠재웠다. 무리뉴 감독도 “포그바의 몸 값이 올랐을 것”이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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