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지만 국내 홍보는 없다.
9일 '클레어의 카메라'(배급 영화제작 전원사) 측은 오는 25일로 개봉일을 확정,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국내 개봉 소식이 알려짐에 따라, 홍상수 감독과 출연 배우 김민희가 국내 홍보 일정에 응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클레어의 카메라'의 국내 홍보 일정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 지난해 3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하며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칸 국제 영화제에서 또 한 번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그 후'의 국내 개봉이 간담회나 별도의 언론 인터뷰가 이뤄지지 않은 바, '클레어의 카메라' 또한 작품으로만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아내 A 씨와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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